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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REPORTISSUE

2024 경주황금정원나들이 - 대구신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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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5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열흘간 20만명 몰려


  • 안영준  승인 2024.10.14 21:20

드론 라이트쇼로 개막 퍼포먼스
꽃 조형물 일몰 후 경관조명 인기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2024 황금정원나들이’ 행사 모습.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행사 기간인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20만명이 방문한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막일인 5일은 4만명이 방문해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동안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과 시민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됐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라이트쇼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행사 기간 2025 APEC 정상회의의 기쁨과 환영의 뜻을 담은 주제정원 꽃 조형물은 일몰 후 경관 조명과 함께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색칠하기 체험, 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주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황금정원나들이’를 트렌드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