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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청,봄꽃길조성...봄꽃축제즐기세요! - 내외뉴스통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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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2


▲ 동심을 사로잡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 봄 꽃. (사진제공=인천연수구)

인천 연수구청 앞 한마음광장에 활짝 핀 봄꽃길이 자 리 잡으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봄꽃 축제 공간이 조성됐다.

한마음광장엔 다알리아, 가자니아 등 아기자기한 꽃들과 아마릴리스, 수국 등 키 높은 수 려한 꽃들도 자리 잡아 리듬감 있는 꽃길이 자리 잡았다. 이 향기로운 볼거리들은 이달 중 순께까지 운영된다.

또 플라워 파고라, 이젤파고라, 황금마차, 계절초화와 자연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작품이 설치돼 포토존 명소로 탄생했다. 동화 속 조형물과 따뜻한 봄꽃들이 함께 어우러진 봄 소 풍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구는 이 봄꽃 축제 공간이 포근하고 싱그러운 새 봄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연인 모두가 가 까운 곳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마음광장을 찾은 한 주민은 "봄꽃을 보려면 교외로 나가야해 시간내기가 쉽지 않 아 올해는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집 앞 구청에서 많은 봄꽃을 볼 수 있게 될지 몰랐다" 며

"꽃도 싱그럽고, 향기도 너무 좋다. 사진 찍기 좋게 시설도 있어서 타 지역의 대형 봄꽃 축 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회색빛 일색이던 한마음광장을 잔디와 녹지로 이뤄진 구민의 녹색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그리고 파고라와 그네의자 등 쉼터와 열린 공연장인 소규모 야외무대까지 들어서며 많은 문화 행사가 펼쳐지며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적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마음광장은 지난해 개청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주민의 공간 으로 돌아와, 모두가 쉬고 문화를 즐기는 연수구를 상징하는 자랑스러운 명소가 됐다" 면 서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한마음광장에서 봄꽃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