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 경기북부지회(연합회장 김영재, 농협대 조경가든수료생 봉사단체)와 꽃을 주제로 활동하는일본봉사단체인

‘오픈가든 선 플라워 미야자키(회장 니이나 레이코)’ 제11회 한일 꽃문화 교류가 지난 28일부터 30일 열렸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김영재 연합회장을 비롯한 푸르미 회원들, 니이나 레이코 회장과 회원(14명),

이봉운 제2부시장, 고양시 마스터가드너회 강덕자 회장, 경기농식품진흥원 최연철 부장등 100여명이 덕이동 목연갤러리(원장 신남희)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의 일환으로 열린 꽃 심기에는 한일 회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분에 다양한 꽃들을 심은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갤러리 안에서 박상춘 회원의 사회로 환영식을 진행했다.

환영식 첫 순서로 윤윤희(에듀팜 댄싱플라워) 대표가 가을꽃으로 데몬스트레이션을 했고, 만들어진 풍성한 꽃다발은 니이나 레이코 회장에게 전달됐다.

이종태 이사의 환영노래, 민경애 대표의 하와이언훌라춤, 정광천 이사 부부의 진도북 공원이 있었고, 원장의 꽃차 준비, 임영재 고문의 석창포와 가을꽃 전시,

안인숙 대표의 꽃목걸이, 고유안 원장의 캘리그라피 등의 준비로 환영회는 멋스럽게 진행됐다.

답가로 오픈가든 선 프라워 미아야키 회원 14명은 전통민속공연을 펼쳤고, 김영재 회장은 한일교류 10회 분량의 사진을 영상으로 상영해 그 동안의 활동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야외정원 투어, 이화여대 캔버스 투어를 했다. 마지막 날에는 2018 고양 가을 꽃 축제를 관람하며,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매력에 사로잡힌 시간을 보냈다.

꽃으로 맺은 인연답게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꽃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니이나 레이코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엉로 인사말을 했고, 김영재 연합회장은 11회째 한일 꽃문화 교류를 통해 꽃처럼 아름다운 인연이 이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