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숙 ㈜안스그린월드 대표는 한국와 일본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기식 데몬스 트레이션’ 특강에 나섰다.

안인숙 대표는 평면에 자연소재 오브제를 이용해 입체공간을 연출하는 공간장식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선보이며,

다양한 식물을 하나의 큰 그릇에 담아 다양한 기 법을 적용해 자연경관을 마음껏 연출했다.

특히 컨테이너 하부층에 꽃을 심고 관목 종류로 높낮이를 결정했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구조물을 이용한 정원연출법을 선보여 시민정원사들의 색다른 시각을 제공했다.

한편 일본의 시민정원사단체 ‘오픈가든 선플라워 미야자키’와 경기도와 경기농림 진흥재단에서 시행하는 조경가든대학 수료자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푸르미’는 5년 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1년에 한 번씩 양국을 오가며 꽃과 정원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지 5주년이자 오픈가든 선플라워 미야자 키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안인숙 대표 초청 세미나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