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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REPORTISSUE

'꽃 조경 국가대표' 대륙을 홀리다 - 인천일보

한국업체유일'中중산시소람국화회'참가·금상수상영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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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2


"중국인들이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습니다. 제 일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구요.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좋 은 작품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중국 광저우 중산시 소람국화문화촉진회에서 주최하는 국화축제인 '2014년 소람국화회'에 대한민국 업체 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안인숙(사진) ㈜안스그린월드 대표는 "사랑의 문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이 하나되 는 연결고리를 의미하는 하트 조형물과 대한민국의 오방색을 이용한 전통창호문살을 조성해 자연과 인간의 자 연스러운 소통을 표현했다"며 "중국인들이 많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로 인해 '2014년 소람국화 회 금상'을 수상했다.

"제가 본격적인 조경사업 꽃사업을 시작한 때는 드림파크국화축제는 2013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 14년엔 경쟁입찰을 통해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작품전시장 전체를 기획하고 조성했습니다. 또 드림파크 국 화축제를 대표하는 상징조형물도 저희가 조성한 것입니다."

당찬 포부로 조경사업에 뛰어든 안 대표는 젊은 패기와 열정, 그리고 남다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조경, 지속가 능한 조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한다.

아직은 조경 새내기라며 겸손해 하는 그는 사업의 규모와 이윤보다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다.

그래서 주위에선 무모하다고 하기도 하고 그렇게해서 어떻게 사업을 할 수 있겠냐는 걱정의 말도 많이 듣는다.

하지만 그는 지금의 노력과 열정이 고객의 만족과 감사의 인사로 되돌아 올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안대표는 오는 3월28일 증산시에서 개최하는 투자유치행사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제 막 시작단계인 저희 ㈜안스그린월드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5년 올해엔 한 단계 더 성장하 는 ㈜안스그린월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안 대표는 한국플라워 디자인협회 안스꽃예술중앙회 회장, ㈜안스그린월드 대표이사, 안스플라워&가드닝 대 표, 관인 안스 화훼·조경 전문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희국 기자